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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저널 인터뷰) 심인섭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대표

등록일 2021-04-07 오후 5:41:26   작성자 라이프   조회 959  

첨부파일 동서저널_인터뷰_썸네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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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동물생산업 적발과 동물학대 방지
동물보호를 위한 입법과 제도 개선 노력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도입





2020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약 1,500만 명으로 국내 가구의

4분의 1 가량이 반려동물과 함께한다고 한다.


이처럼 사람들의 생활에서

반려동물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지만,

동물권에대한 인식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는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사회에 만연한 동물학대에 대응하고

동물보호관련법 개정을 지원하는 등

라이프는 동물권 보호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친다.


아직도 법의 사각지대에서

불필요한 고통을 받고 학대를 당하는 동물들이 많다.

사회 인식의 변화와 법령의

정비 모든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의 심인섭 대표는

동물이 생명체로서의 존엄을 인정받을 때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해질 것이라고 믿는다.







Q.최근 많은 동물학대 사건들이 발생하는데,

소위 개 공장, 고양이 공장이라고 하는

무리한 동물 생산업이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작년 김해에서 일어난 고양이 공장 사건,

수영구 고양이 공장 사건 같은 경우도

참 안타까운데요,

현장에서 보는 동물생산업의

현실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동물생산업은 동물보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동물을 이용한 영업 형태입니다.

원래는 신고사항이었는데

2016년 일명 ‘강아지공장’ 사건이후

분노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정부에서 허가제로 바꾸었죠.


그런데 이 허가사항도

현실적으로 동물을 학대하게

부추기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1사람이

최대 75마리의 동물을 관리할 수 있는데요,


혼자서 75마리를

건강하게 케어할 수 없습니다.

절대 불가능합니다.

제도 자체가 동물 학대를

수반하게 만드는 것이니

실제 현장이야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또한 허가제를 위반해도

고작 벌금 500만원 이하이니

누가 제대로 허가를 받고 영업을 할까요?

(2020년 9월 최인호 의원실이

라이프와 함께 무허가 동물생산업자에게

년 이하의 징역,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을 상향하는 법을

개정하여 발의했습니다.)













Q.동물보호단체 라이프는

동물 보호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라이프의 사업과 추구하는 비전에

대해 들려주세요.






동물과 사람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물 구호나 입법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들,

시민과 어린 청소년들을 위한

동물보호교육이나 입양센터 등,

본적으로 동물도 이 지구의 구성원이며

고통을 느끼는 지각을 가진 생명체로서의

존엄성을 인정 받아야 한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이를 위해 인간의 이익을 위해

무분별하게 희생되는 동물들을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Q.동물보호단체 활동과 운영에 있어서

어려운 점이나 더 필요한 도움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시민운동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단체 어디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지만

특히, 동물보호단체는 직접 구조하는

동물들이 있기에

이 동물들에 대한 치료비와

케어에 들어가는 비용이

타 시민단체와 다릅니다,


일반적인 경상 경비를 훨씬 상회하지요.

따라서 당연히 운영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또한 공간이 부족해서

더 이상 동물을 구조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니 공간적인 문제도

해결할 부분입니다.





 

Q.동물권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동안 안타까웠던 일이나

슴에 남았던 일이 있으셨나요?






구조를 했으나 치료시기를

이미 놓쳐버려 병원에서 숨을 거두거나,

당장 구조를 해야 하나 적절한 공간이나

방법을 찾지 못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에 빠진다거나

감정적 상처를 많이 입습니다.


구포 개시장 폐쇄를 목전에 두고

더 많은 개들을 구하지 못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자괴감이

특히 가슴에 남습니다.






Q.활동을 하면서 큰 성취감을 느꼈던 일,

보람찼던 일은 무엇이 있었나요?






남들이 해내기 어려운 구조를 성공한 것 보다

구조된 동물이 평생의 가족을 만났을 때가

가장 보람찹니다.


구조는 누구나가 할 수 있지만

가족을 만든다는 것은

아무나 못하기 때문입니다.


보호하고 있던 동물들이

가족들을 만난 후

우리를 까맣게 잊어버린 것을 보는 것은

우리보다 더 나은 환경을 찾은 반증임에

틀림없고 우리의 사명을 다한 것 같은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전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http://www.d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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