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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고양이가 아파요 '고양이공장 스탑' 캠페인

등록일 2020-07-01 오후 3:21:56   작성자 라이프   조회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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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 라이프 입니다.



- 안녕하세요,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입니다.

라이프가 지난 2월 부산시 수영구 소재

불법 고양이 공장을 부산시청,

수영구청 등과 함께 적발하고

경찰에 고발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3842849)



이 사건을 통해 우리 주변 곳곳에

무허가 동물생산업자와 시설이 있고

무엇보다 동물들이 돈벌이에 동원된 채



각종 질병에 노출되 있고 이로 인한

동물학대가 상당히 심각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무분별한 동물생산업의 난립은

필연적으로 동물학대를 수반합니다.



동물학대로 벌어들인 불법 수익은

다시 또 다른 동물을 학대하는

과정에 쓰여집니다.



이제 우리 사회에서 이런 잔인한

고리를 끊어내야 합니다.



지난 2016년 전국을 분노로 들끓게 했던

강아지공장 사건, 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대도시 주택가 한 가운데 버젓이

불법 고양이공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소개

★1 고양이 공장이란 무엇인가요?

렉돌, 아메리칸숏헤어, 스코티쉬폴드,

먼치킨, 러시안블루 등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고양이종의 명칭입니다.



누구나가 이 고양이들을 보고

그냥 치나 칠 수 없을 만큼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답니다.











거리를 지나다 만나게 되는

많은 동물판매점들,



그리고 온라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온라인동물판매점들,



그들은 너무나도 예쁜 동물들을

전시해 놓고 소비자들을 유혹합니다.



그 유혹에서 빠져 나오기란

너무나 힘들기 마련이죠...





길고양이가 도로 한 켠에서

빽빽 울고 있는 것을



건설노동자분이 발견하고

무작정 차에 태워 서울에서

부산까지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동물병원에 맡겼지요.

라이프 대표의 막내 ‘영실이’ 이야기입니다.



이쁘고 귀엽고 짠한 이 작은 생명을 보며

‘너희 엄마는 어디에 있니?’,

‘너의 형제들은 어떻게 생겼니?’라고

몇 번을 물어보기도 했답니다.





우리가 도로 한 가운데가 아닌,

화려한 조명이 가득 찬 동물판매점에서

만나게 되는 저 동물들은

어디서 태어났을까요?



어떻게 저 곳으로 오게 된 것일까요?

저 동물들의 엄마와 아빠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2 2020년 2월 13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주택이 압수수색을 당했습니다.

스무 명의 경찰과 부산시청 공무원,

수영구청 공무원들이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주택 내부에 들어서자

말도 안되는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고작 40 여 평에 불과한

주택 내부에는 2단, 3단으로

빼곡하게 쌓인 케이지 안에

무려 230 여 마리의

고양이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배설물의 악취가 관계자들의

코를 찔렀습니다.



이곳은 무허가 고양이 생산시설,

바로 ‘고양이공장’ 이었습니다.








수영구청은 현장에서

고양이 10 마리만 격리 시킨 뒤

불법 생산업자로부터

소유권을 이전 받았습니다.



나머지 고양이들은 그 생지옥 속에

그대로 둔 채 말이죠. 또한,


수영구청은 고양이들을 유기동물보호소로

이송 시킨 뒤 열흘이 지나

입양이 되지 않으면 안락사가

가능한 유기동물의 신분을 부여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는 이러한

사실을 담당자에게 직접 듣고

바로 소유권을 이전 받았습니다.





이후, 부산시청과 수영구청은

라이프의 계속된 고양이

추가 격리 요청에도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 했습니다.



동물보호법 제8조에 의한 학대를 받는

동물은 동물보호법 제14조에 의해

3일 이상 격리를 해야 합니다.



언론에서 숱한 보도를 통해

행정의 문제점을 제기했음에도

요지부동이었습니다.

결국 고양이들의 추가 격리와

구조는 이루어지지 못했고,



무허가 불법생산업에 이용되던

고양이들 중 106 마리가

합법생산업 시설로 옮겨져

불법에서 합법으로 신분이 세탁 되어버린

기막힌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3 구조된 고양이들의 치료와 입소 그리고 입양

라이프로 소유권이 이전된

10 마리의 고양이들 중

2 마리는 치료 도중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이제야 밝은 빛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되었는데 말이죠.



사망한 고양이들은 지역의

동물장례업체에서

좋은 곳으로 보내주셨습니다.
















8 마리 고양이들은 동물병원에

입원을 해서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귀진드기에 감염이 되어 있었고,



호흡기 바이러스, 칼리시 바이러스는 물론

중증 폐렴과 피부병에 노출되어 었습니다.








8 마리의 고양이 중에 4 마리가

먼저 라이프 사무실에 입소를 하였고



이후에 4 마리가 치료를 마치고

사무실에 입소를 하였습니다.



8 마리의 고양이들을 케어 하기 위해

라이프 사무실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 8 마리의 고양이들은

곧 입양공고를 통해

새로운 가족들을 만날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강제로 교배를 하고

원치 않는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며,



‘컬’처럼(컬은 위의 사진 왼쪽 아래 까만 고양이 입니다)

새끼를 강제로 빼앗긴 후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는 일 이 없을 것입니다.












★4 고양이공장을 없애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동물공장 특히 고양이공장은

우리 주변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는 개와 달리 짖지도 않아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없고,



강아지에 비해 비싼 값에

팔수가 있기 때문이죠.


단속에 걸려도 1~2백만 원 정도의

벌금을 물기만 하면 됩니다.



고양이들을 빼앗길 염려도 없습니다.

수영구 사례에서 보듯이요.



불법 부당하게 벌어들이는

수익에 비하면 그깟 벌금이야...







동물공장이 사라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동물생산업 허가 기준을 더 까다롭게 강화해야 합니다.

무허가 동물생산업의 처벌 기준을 강화해야 합니다.(현행 500만 원 이하의 벌금)

동물생산업 이력제를 통해 동물의 종과 수, 임신과 출산횟수, 태어난 새끼들의 숫자, 경매장, 판매점 정보는 물론 최종 입양처까지 관리가 되어야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생산과 판매를 금지시켜야 합니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는 국회의원들에게

동물생산업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런 의견 전달은

동물보호단체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지역의 국회의원 사무실에

의견을 전달해 주세요.



단순히 전화 한 통이라도 가능합니다.








부산 수영구 고양이공장을

그냥 이대로 두고 볼 수 없습니다.



공무원들의 소극적 행정에 대한

책임은 별도로 묻겠습니다.



불법생산업 시설에서 합법생산업

시설로 강제 신분세탁을 당하며



질병에 그대로 방치된 고양이들을

구조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겠습니다.












불법고양이공장들에 대한 제2,

제3의 고발 또한 계속 진행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동물생산업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국회의 인식이 바뀌어



더 이상 ‘동물공장’ 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아도 될 사회적 제도가

정착이 될 때까지 라이프는 끝장을 볼 것입니다.









★5 펀딩에 모인 금액은 이렇게 사용하겠습니다.

8마리 고양이들의 병원비







추가로 적발되는 고양이공장들에서

구조되는 고양이들의 구호와 치료에 쓰겠습니다.

입법 활동의 지원과 캠페인에 쓰겠습니다.



후원금 활용 → 후원금 활용 내역은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6 리워드 상품 소개 (상품의 캐릭터 디자인은 뽀짜툰 의 채유리 작가님께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 상품의 재질이나 디자인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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