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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시보호소에서 구조된 '마트'

등록일 2024-03-26 오후 1:58:41   작성자 라이프   조회 408  

첨부파일 마트_포스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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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마트


나이 : 2~3살 추정


성별 : 여아 (중성화 완료)


몸무게 : 11kg




마트는 만삭의 몸으로 시보호소에 들어와 이내 네마리의 새끼를 출산 했어요.

같은 시기 출산을 한 총총이 그리고 딱지(총총이 애기)와 함께

유튜브 애니멀봐 꼬랑지 시리즈 촬영도 했었답니다 :)


보호소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사회화 훈련 등을 위해

동거동락하며 지내는 이야기들 담아낸 시리즈물이였는데,

마트의 이름은 여기서 탄생하게 되었어요.


마트는 앉아, 기다려 등 금방 배우기 시작했고

낯선 환경의 산책에도 사람의 발걸음에 맞춰 걷곤 했어요.


똑똑하다! 스마트하다! 라고 말버릇처럼 하다 보니

이름이 스, 마트가 되었답니다ㅎㅎ


마트는 똑똑하고 눈치가 빠른 친구에요~!

친구들과 장난을 치다가도 싫어하는 듯 보이면 금방 그만두고

혼자 장난감을 물고 놀기도 합니다.


사람은 또 얼마나 좋아하는지

엉덩이를 촥 붙이고 앉아있기도 하고,

사람이 보이는 곳에서 편하게 누워 쉬는 것을 좋아해요.


마트가 낳은 네 마리의 새끼들은 방송을 통해 함께 할 가족이 생겼고,

현재 모두 잘 지내고 있지만 어미인 마트는 여전히 입양 문의가 없습니다 :(


마트를 막내딸로 예뻐해주실 가족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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