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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보신탕이 될 뻔한 천연기념물 진돗개들 구조 이후 날아든 고발장

등록일 2022-09-30 오전 11:34:36   작성자 라이프   조회 519  

첨부파일 스크린샷_2022-09-30_오전_11.32.3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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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는 지난 2021년 8월 31일 전남 진도군 군내면 세등리의 한 진돗개 농장에서

식용 목적으로 사육되어지던 진돗개 65마리를 구조하였습니다.

65마리 중 무려 4마리는 국가가 관리해야하는 천연기념물이었습니다. 

그러나 보신탕이 될 뻔한 천연기념물 진돗개를 구조한 이후 

라이프에게 돌아온 것은 다름아닌 고발장이었습니다.


진도군청은 라이프가 개들을 구조하기까지 

약 2달에 가까운 시간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개농장에 천연기념물이 있는지 제대로 조사하지도 않고 

라이프에게 천연기념물 무단반출 혐의를 씌워 고발한 것입니다. 


9 15, 라이프는 경찰에 출석하여 피고발인 조사를 성실히 임했습니다.


#동물보호단체라이프

댓글남기기 (6)

  • 황은해 2022.10.04 오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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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1994년 설날 KBS 방송인데, 돌아온 백구의 실제 백구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 백구를 만나러 갈 때, 그 동네의 진도개들이 나오는데, 방송에서는 잡종견이라 치부하는 내용도 나옵니다. 우리가 그 때 지금과 같은 인식이 있었다면 하는 통한이 밀려옵니다. 그 돌아온 백구가 다른 개들보다 더 똑똑하고 더 충성스러워서 돌아온 것이 아니라, 다른 개들은 뜬장에서 미처 탈출을 못해서, 도망을 가지 못해서 못 돌아온 것입니다. 우리는 백구를 개장수에게 팔아버린 주인을 뭐라했어야 했고, 돌아온 백구처럼 돌아오지 못한 수 많은 개들을 언급하며 도왔어야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HyAFHmh-dg
  • 황은해 2022.10.04 오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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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영상은 MBC PD 수첩에서 2006년에 방송된 것인데, 진도개 품평회에서 상을 타지 못한 자들의 불만을 오히려 동물 보호에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자들은 진도개 외모 품평회의 심사가 주관적이라는 것인데, 자기네도 주관적임을 보지 못하는 것 외에는 순종 진도개라는 것은 없다는 것을 증명해줍니다. 남의 개는 잡종, 내 개는 순종이라는 사람들이니까요. 그리고, 1974년 중앙일보 기사에 소, 돼지를 기를 형편이 안 되는 자들 중 일부가 진도에서 개를 길러서 돈을 벌려다가 잘 안 되니까 정부에서 지원을 안 해줘서 그렇다, 외부에서 섬으로 개들이 유입되서 그렇다는 원망을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즉, 이미 진도개는 진도에서 태어난 개를 의미하지, 혈통을 가리는 것이 무의미함에도 세금으로 개 사육 및 도살자들을 지원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진도개 보호법 자체가 진도개들에게 악법입니다. 개정이 아니라, 폐지를 해야 할 법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_8pcnkoq-Q
  • 황은해 2022.10.04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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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의 진도개 육성법은 개를 보호해주는 것이 아니라, 개 번식업자, 개 도살업자 육성법이라고 해야 옳은 표현입니다. 진도개 육성법은 오히려 수 많은 개들을 고통과 죽음으로 모는 악법이므로, 폐지를 해야 합니다. 진도군청과 진도군의회는 진도군민의 극히 일부인 개 사육자들에게 휘둘리거나 한통속이 되지 말고, 이제는 동물 학대를 그쳐야 합니다. 사지 말고 입양하라는 www.animal.go.kr에는 진도군 유기견들도 공고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들부터라도 입양을 통해 살릴 노력을 해야 합니다. 더이상 무책임하게 새생명들을 태어나게 하지 말고 말입니다. 개 번식으로 돈을 버는 자들 때문에, 그리고 그 자들 눈치보느라, 그 돈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그 자들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지불해가며 개들을 개 도살장에서 구해내고 있습니다. 일을 벌이는 자가 이제는 책임도 지게 해야 합니다.
  • 황은해 2022.10.04 오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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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프랑스에서 살아본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외국인들은 진도개를 한국의 천연기념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개농장에서 구조된 개들로 본다는 것이며, 한국은 진도견과 같은 반려견을 도살해 잡아먹는 것을 방치하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특히 미국인들이 그동안 한국의 고아와 한국의 개들(진도개를 포함한)을 얼마나 많이 입양으로 살려주었습니까. 이제는 한국의 개들을 한국에서 한국인들이 끝까지 잘 책임질 때입니다. 국격이 떨어져서 재외국민으로서 참 부끄럽습니다. 진도개는 반려견이지, 기념품이 아닙니다. 한국을 상징하는 문화는 한국의 모든 개들을 우리가 어떻게 돌봄에 있지, 개의 외모에 있지 않습니다. 순종 따지는 자가 있다면, 그 자는 얼마나 자신이 순종 한국인 인가요?
  • 황은해 2022.10.04 오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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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서 위 관련 내용을 검색을 해보면 진도군청이 동물보호단체 라이프를 상대로 '고소'를 했다고 나오는데, 고소와 고발이 다를진대 헷갈립니다. '고발'이라는 표현을 쓴 라이프의 성명서가 맞는 것이겠지요. 고소냐 고발이냐 사안에 따라 저같은 일반 국민도 어떻게 동물보호단체 라이프를 도울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
  • 황은해 2022.10.04 오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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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1974년 중앙일보 기사인데, 이미 진도개는 그 당시에도 존재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내 개는 순종, 남의 개는 잡종이라는 사람들이 있었을 뿐입니다. MBC PD 수첩이 2006년도에 방송한 것을 봐도 진도개는 진도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개 번식업자들이 전국에서 몰려와서 품평회에서 상을 타서 번식으로 돈을 벌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님이 나왔습니다. 진도개 보호 육성이 목적이 아니라, 자기가 소나 돼지를 키울 형편은 안 되니, 세금으로 나 좀 지원해주쇼 라는 식으로 떼를 쓴 사람들 때문에 진도개 보호 육성법을 만들고 지난 세월 세금으로 그 자들 배만 불려준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진도개들이 유기되고, 도살되었는지, 국민이(국가가) 이 개 번식업자와 개 도살업자와 진도군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배상을 청구해야 할 사안입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1377132#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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