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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보고] 긴급상황! 화마가 덮친 울진 지역 구조 활동-1

등록일 2022-03-17 오후 6:23:20   작성자 라이프   조회 628  

첨부파일 울진_시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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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는 지난 3월 4일 저녁,

울진에 대형 산불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모든 일정을 취소하였습니다.




5일, 날이 밝자마자

라이프 구조팀은 울진으로 향했습니다.




산불이 계속 확산되고 있어

현장으로 진입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라이프는 포기하지 않고

대여섯시간에 걸쳐

울진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울진으로 진입하는 길은

곳곳에 불길이 치솟고 있었고,

공황 그 자체였습니다.




눈 앞에서 마주한 현장은

한시가 급박한 상황이였습니다.

빠르게 움직여야 했습니다.




라이프는

동물구조단체 리버스와 함께

동물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주민분들이 대피하며,

묶인 줄을 풀어주지 못한

동물들이 있을까 싶어

진입부터 피해가 가장 심한 동네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주변을 살피며 이동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주민분들이 대부분 목줄을 풀어주고 가셔서

차마 화마를 피하지 못한 동물은

많지 않았습니다.









밤 늦게 구조 작업을 끝내고

라이프는 6일 아침 일찍 나서서

피해 현장을 새로 둘러보았습니다.




구조를 진행하던 중

홀로 남아있는 시츄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화마가 휩쓸고 간 자리에 집은 전소되었고

시츄는 잿더미에 얼굴을 파묻고 있어

거뭇한 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얼마되지 않아

주인을 찾을 수 있었고

집을 다시 짓기 전까지

개들을 돌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태었습니다.




당일 오후에는

밤 사이 피해가 심했다는 나곡리를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주민분의 도움으로

 화상을 입은 치와와 한 마리를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구조된 치와와의 이름은 메롱이로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기본 검진을 진행하였습니다.




메롱이는 화상이외에도 

심장사상충 4기가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메롱이는

병원에서 치료중에 있습니다.




울진의 구조 이야기는 2편으로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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