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라이프를 만들어갑니다
라이프의 다양한 활동모습을 담았습니다.
#치료소식
두기에게 시간을 선물해 주세요.
두기는 살고 싶다는 말도, 아프다는 말도 하지 못한 채 그저 몸을 잔뜩 움츠리고 사람을 바라봤습니다.
지자체 위탁 계약이 끝나며 폐쇄를 앞둔 보호소. 그곳에 남아 있던 아이들은 모두 갈 곳이 없다는 이유로 안락사 명단에 올라 있었습니다. 죽음이 ‘행정 절차’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두기를 구조했습니다. “들개가 돌아다닌다”는 신고 하나로 1년이 넘는 시간을 철장 안에서 버텨온 아이.?
안락사를 벗어났으니 이제 괜찮을 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더 잔인했습니다.
병원 진료 결과
두기의 양 쪽 뒷다리는 슬개골 2기, 3기..
몸에서는 심장사상충 성충 30마리 이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심장을 갉아먹으며 조용히 생명을 빼앗는 병. 이미 약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태이기에 두기에게는 수술이란 선택밖에 없습니다.
이 치료는 ‘더 잘 살게 해주기 위한 선택’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을 넘기기 위한, 시간을 사는 일입니다.
두기는 아직 아무 것도 누려보지 못했습니다. 따뜻한 이름을 불려본 적도, 편안히 잠들 집도, 온전히 자기 것인 하루도 없었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두기에게 시간을 선물해 주세요. 두기가 평범한 일상을 살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두기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