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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급식수에서 발견된 의문의 리빙박스

등록일 2026-04-30 오후 2:36:33   작성자 라이프   조회 1  

첨부파일 팬더.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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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고양이 급식소 옆, 그곳에 청테이프가 감긴 리빙박스 하나가 놓여 있었습니다.

우연일 리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오가는 급식소 옆, 누군가는 이곳을 의도적으로 선택한 듯 보였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자 박스 안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왔고, 입구에는 일부러 뚫어놓은 듯한 작은 네모난 구멍이 있었습니다. 근처에는 사료가 담긴 그릇까지..

이건 구조 요청이 아니었습니다. 유기였습니다.

“여기 두면 누군가는 데려가겠지.” 그렇게 책임을 떠넘긴 채 한 생명을 상자 안에 가두고 차가운 바깥에 내려놓은 겁니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 속에서 이 아이는 아무 이유도 모른 채 혼자가 되었습니다.

병원으로 급히 이송한 뒤 확인한 사실은 더 분노를 키웠습니다.

아이는 사람 손길에 익숙했고, 중성화도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TNR 표시는 없었습니다.

이어지는 병원 검진 결과, 탈장이 발견되었고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추정 나이 3살. 아프다는 이유로, 돌봄이 필요해졌다는 이유로
버려진 게 아니길 바랍니다.

라이프는 지금 이 아이의 회복과 케어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 일을 절대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넘기지 않을 것입니다.

생명을 버리는 데 핑계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없습니다.

책임은 감당하기 어려워질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때부터 더 무거워지는 것입니다.

라이프의 품으로 와서 더 많은 가족이 생긴 팬더가 더없이 평온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 글을 보시는 이모, 삼촌들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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