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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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의 다양한 활동모습을 담았습니다.




[당감지구대, 감사합니다!] 지난달 27일, 거리를 배회하는 강아지를 발견한 여성분이 부산진구 당감지구대를 방문했습니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동물병원에서 내장칩도 확인해 봤지만, 인식칩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였다고 해요.
해당 동물을 인계받은 당감지구대 성창우 경장과 강민주 순경은 강서구 유기견보호센터에 연락을 주고 받았고, 그러던 중 과거 개성고 근처에서 해당 동물을 목격했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곧바로 개성고 인근 탐문에 나섰고, 1시간 가량 탐문 끝에 가족으로 추정되는 분의 인적사항을 확보하였어요!
경찰과 연락이 닿은 가족은 ‘성당에 간 사이 문이 열려나갔다’며 지구대를 방문해 소중한 가족, 반려견을 품에 안을 수 있었습니다.
해당 동물은 노견에 지병도 있어 보호센터로 인계되었을 경우 입양 가능성이 희박해 어쩌면 안락사 위기에 놓였을지도 모릅니다.
당감지구대 경찰관의 눈썰미와 빠른 대처 덕분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작은 생명을 위해 애써주신 성창우 경장, 강민주 순경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