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라이프를 만들어갑니다
라이프의 다양한 활동모습을 담았습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같은 증상을 보이며 떠나간 고양이가 수 백마리입니다.
최초 제보를 받고 같은 증상의 피해 사례를 수집하며 지역, 품종, 연령, 접종 여부 등 다양한 내용을 확인하였고 그 공통점은 단 하나.
특정 제조원에서 생산된 사료를 급여했다는 점이였습니다.
라이프와 묘연은 피해자 대책 위원회와 함께 해당 문제를 알리고자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우리의 고통은 선명하게 남았지만, 갖은 노력에도 여전히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법의 빈틈이 여과없이 드러났습니다. 현재의 사료관리법은 소와 돼지 등 가축 동물 중심이기에, 반려동물 사료는 안전을 보장할 수 없었습니다.
라이프와 묘연, 그리고 피해 가족들의 목소리로 「반려동물 사료 안전관리법」 제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법안이 담고 있는 약속
- 의심되는 사료 → 정부 즉시 수거·조사
- 문제 사료 → 회수·판매 금지, 국민 공개
- 전문기관 역학조사 근거 마련
발의는 시작일 뿐. 국회를 통과하고, 실효성 있게 작동할 때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겠습니다.
반려동물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