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라이프를 만들어갑니다
라이프의 다양한 활동모습을 담았습니다.






새끼 고양이는 타이어 안쪽에 끼여있었고 손에 닿이지 않는 곳이기에 장비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현장에 가려던 찰나 제보자는 인근 카센터에서 타이어를 빼고 있다고 하였고, 타이어를 빼고 보니 아이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큰 소리에 놀라 차량 구석으로 숨은 것인지, 바깥쪽으로 튀어나간 것인지 알 수 없어 카센터에서 더 확인해보았지만 차량 내부에서는 아이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아이가 밖으로 나와 구석에 몸을 숨겼을 수 있으니 꼭 연락달라 말씀 드리고 차도로 뛰어나간 게 아니길.. 무사히 발견되길.. 마음 속으로 수없이 빌었습니다.
다음 날, 기다리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아이 울음 소리는 들리는데 보이지 않는다. 이 곳은 계속 차량이 다녀 위험하다.”
라이프는 곧장 현장으로 가 카센터 사무실 안에서 아이를 찾았고 무사히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제보자의 말에 의하면 학생 두 명이 새끼 고양이를 안고 있었고 놓친 고양이가 차량 하부로 들어가자 발길을 돌렸다고 합니다.
아이는 어디서 어떻게 온 것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케이지에 옮겨 아이를 살펴보니 몸 곳곳에는 기름때가 묻어있고, 등에는 상처도 나있었습니다.
병원 진료 결과 다행히 약간의 탈수와 등 쪽 상처만 잘 관리해주면 된다고 해요! 그렇게.. 라이프의 새로운 막내가 생겼습니다.
BMW차량에서 구조되어 이름은 ‘배미’ (ㅋㅋ)
아이 소식 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