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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보고] 서울 이태원에서 학대를 당했던 '산들이' 구조 활동

등록일 2022-06-18 오후 1:33:17   작성자 라이프   조회 752  

첨부파일 산들_로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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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라이프는 서울 이태원에서 견주로부터 어린 강아지가 학대를 받는다는 제보를 받았고

5월 4일 현장으로 가 제보자를 만났습니다.


두 달 전 입양된 진도믹스 강아지의 이름은 말리(현. 산들이)로 제대로 된 환경에서 돌봄을 받지 못했습니다.

말리의 상태는 학대를 당해 좋지 않았습니다.


이빨은 장난감이 아닌 딱딱한 장식품을 가지고 놀아 깨졌으며,

피부와 생식기는 염증이 생겨 붓고 고름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또한 말리는 자신의 몸에 딱 맞는 크기의 가방 안에서 지낸 탓에

가방에는 지금까지 나오고 싶어서 긁고 뜯은 흔적이 많았습니다.





말리의 입양자는 집이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는 사람으로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환경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동물을 입양하기에는 부적합해 보였습니다..


결국 아무나 지자체 보호소에서 동물을 입양할 있는 구조와 입양 모니터링이 안되는 이유가 문제점으로 꼽힙니다.







말리는 작은 이동장 안에서 지냈기 때문에 걷는 것이 어색해 보였습니다. 

또한 목욕 중 맞은 기억으로 남성의 손길도 무서워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아픈 동물들이 있지만 라이프는 이번 구조에서 더욱 마음을 쓴 이유는 바로 "학대" 사실 때문입니다.

누군가가 구해주고 조치를 취하기 전까지는 스스로를 돌볼 수 없는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학대의 피해 동물인 말리도 누군가의 제보와 손길이 없었다면 땅을 딛지도 살찌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현재는 아이는 "산들이"라는 새 이름도 얻고  경주의 위탁 보호소 "한스케어"로 이동하여 치료받고 케어받고 있는 중입니다. 

예전에 비해 여유있는 산책도 가능해진 산들이는 새 이름처럼 산과 들을 뛰놀고 있습니다.


산들이가 힘을 내고 건강하게 커서 좋은 가족을 만날 있게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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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 라이프



댓글남기기 (1)

  • 2022.06.30 오전 01:36
    X
    학대 가해자는 어떻게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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