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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상구 동물학대 사건, 그 이후 새끼 강아지들 근황 소식

등록일 2020-09-25 오후 4:08:55   작성자 라이프   조회 1,103  

첨부파일 KakaoTalk_20200924_161407941_1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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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8일,

부산시 사상구 모라동에서 일어난

동물학대 사건, 그 이후 소식입니다.











새끼 강아지들은

사상구청 위탁보호소에서

9월 23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위탁보호소로 옮겨졌습니다!







▲ 첫째 알콩이







▲ 둘째 달콩이









둘이서 알콩달콩하게

지내라는 뜻에서

첫째를 알콩이,

둘째를 달콩이라는

이름을 붙여줬습니다 :-)


생후 약 3개월인

알콩이, 달콩이는

사람이라고는 어미를 학대한

견주만을 봐 왔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했습니다.


이동한 첫 날에도

서로에게 의지하는 모습이였고,

풀이 죽어 주눅 든 모습으로

계속 구석으로 숨으려고 했습니다.


한창 사람 좋아할 시기인데

견주로 인한

사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사람에게 친근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니

더욱 마음이 쓰였습니다.














 



둘쨋 날,

흙투성이였던 아이들이

깨끗하게 목욕을 했습니다.


지저분한 흙들을

깨끗이 씻어내고 나니

이렇게 뽀송뽀송,

댕댕미 가득한 얼굴이 숨어있었네요!

















이제는 케이지 밖으로 나와

보호소 내 다른 친구들이랑도

스스럼없이 지내고

간식도 잘 먹고

천천히 적응하는 모습입니다.



알콩이, 달콩이는

트라우마 치료를 비롯한

본격적인 케어에 들어갑니다.














알콩이, 달콩이와

산책 시간 가졌습니다.


그동안 그 좁은 옥상에서

짧은 목줄에 묶인 채

얼마나 뛰어놀고 싶었을까요?


아직까지는

사람 손을 거부하는

알콩이, 달콩이지만


기특하게도 조금씩

적응해주어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알콩이, 달콩이가

사람에 대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좋은 가족을

만날 때 까지


동물보호단체 라이프가

늘 함께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근황 소식

자주 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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